후난 화이화, 첨단 기술로 만나는 비물질문화유산 전통
2025-09-22 10:41:14
우시 비물질문화유산 단지
후난(湖南)성 화이화(懷化)시는 풍부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자원을 바탕으로 ‘우시(五溪) 비물질문화유산 단지’를 조성, 디지털 공간과 VR/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42개 비물질문화유산 종목에 ‘기술의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몰입형 인터액티브 체험 공간으로, 전통 문화를 현대적 매체로 재해석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화이화시는 51개 민족이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로, 740여 개의 비물질문화유산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성급·시급 비물질문화유산 공방·마을·거리 시범지 42곳을 건설하며, 비물질문화유산과 관광 산업의 융합을 적극 추진했다. 400여 회의 비물질문화유산 전시·공연을 개최해 200만 명(연인원 기준)이상이 참여하며, 지역 문화를 활성화시켰다.
16일 개최된 제4회 후난 비물질문화유산 전시회에는 500여 명의 계승자가 참석했다. 관객들은 전통 공연, 장터, 디지털 체험을 통해 비물질문화유산의 현대적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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